이탈리아 국정 보수 신문 리베로(Libero)가 중국의 신흥 기독교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지역 지도자 추 더메이(鄒德美, Demei Zou)를 위한 국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추 자매는 중국 내 금지된 종교 운동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현재 수배 중에 있으며 사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간첩 행위로 기소된 상태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망명 신청이 거절된 후 현재 디트로이트 주 감옥에 구금되어 있으며, 즉시 중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해있다.
비터 윈터의 총괄이사인 마르코 레스핀티(Marco Respinti)는 리베로 지에 “도널드 트럼프는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중국의 박해는 “특히 잔혹하다”고 지적하였다.
레스핀티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시진핑에게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의 독재정권에 항의함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리베로(Lib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