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 박해 피하고자 허난성 떠나
정부 승인 교회의 교인조차 당국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중국에서 종교 단속 수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고 있다.
현장 증언
소셜 미디어에 글 올렸다 체포된 교사
푸젠(福建)성 북동부에 위치한 닝더(甯德)시에 거주 중이던 주민이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사회주의에 대해 의문점을 던지고 헌법 개정을 요청하는 사건이 있었다.
수용소 생활 공개한 무슬림 여성
기도를 드렸다는 이유로 구금된 그녀에게 “재교육 수용소” 안에서의 생활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끔찍했다.
광둥성, 가정교회 집중 단속 이어져
9월 초, 지역 당국은 광둥(廣東)성 칭위안(清遠)시의 “목자의 집(牧羊之家)” 교회를 폐쇄했다.
신앙 포기 강요받으며 전기충격 고문당해
신장(新疆) 자치구의 한 주민은 지난 12년간 신앙 때문에 괴롭힘과 고문에 시달렸다.
수년간 괴롭힘 당한 지하 가톨릭 신부
푸젠(福建)성의 몇몇 신부들은 지하 주일 학교를 중단할 것을 강요받고 있다. 그들 중 한 명은 2001년부터 정부의 통제와 감시를 받아 왔다.
장쑤성에 구금된 기독교 노신도 15명
구금된 신도들 대부분은 70세에서 80세였고, 그들 중 최연장자는 90세였다.
십 년간 박해받은 신앙인 가정
8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한 신앙인 가정은 반복적인 감시와 체포를 당하고 여러 차례 징역을 선고받았다.
체포된 무슬림들에게 돼지고기 강제로 먹게 해
경찰은 정신적 고문의 일환으로, 구금된 14명의 후이족 무슬림들에게 그들의 문화·종교 전통을 거역하도록 만들었다.
정부당국, 신앙저격 목적으로 학교 활용
중국의 많은 도시에서 관료들이 반(反)종교 활동을 강화하면서 학교에서도 관련 선전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찰, 수감자 복용약 바꿔치기해
경찰은 억류 중이던 기독교 여성에게 복용약을 줄 것을 거부했다. 그녀는 추후 경찰이 바꿔치기한 약을 복용한 후 건강이 악화되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자, 수감 도중 숨져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는 문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자가 강제로 세뇌 학습반에 보내진 후 의심스러운 정황 속에 목숨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