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으로 돌아가고 있는 위구르인들의 악몽
고향으로 가는 것은 보통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신장 밖에서 일하는 위구르인들에게 고향 방문은 모두 수용소 구금으로 끝난다.
현장 증언
교회는 철거되고 신자들은 거짓 기소를 당하고 체포돼
허난(河南)성의 한 참예수교회 신자들이 국가의 예배소 용도 변경을 거부하자 1,000명가량의 정부 요원들이 예배소를 부수러 파견됐다.
교회를 철거하려고 신자들에게 사기치는 정부
정부 승인 삼자교회 신자들이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게 중국 공산당은 예배소를 ‘기부’하도록 강요하거나 강제로 탈취하고 있다.
광고판으로 바뀐 한 도교 신상
야외 종교 조각상에 대한 전국적인 탄압의 일환으로 중국 충칭(重慶)시 정부는 도교와 불교 상징물을 철거하고 있다.
의료권을 박탈당한 양심수들 … 고강도 노역 하루 12시간
중국의 감옥 복역 판결을 받은 반체제 인사와 신앙인들은 진료권이 박탈돼 죽을 처지에 놓였다. 심각하게 아픈 사람도 육체 노동을 해야 한다.
아들의 사인(死因)을 알지 못하도록 차단당한 가족
18세의 장닝(張寧)이 학교에서 의문사했다. 슬픔에 잠긴 가족은 도움과 답을 얻기는커녕 폭력과 방해를 겪었다.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닌 불교 조각상들 파괴돼
중국 공산당은 계속해서 모든 야외 불교 상징물을 철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종교적 함의가 들어 있는 예술 작품조차 예외가 아니다.
신앙 때문에 처벌받는 교직원과 학생들
신앙과 중국 공산당 중 헌신할 대상을 고르라는 강요를 받고 전자를 선택한 사람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되거나 아예 쫓겨나기도 하며 당연히 지속적인 박해도 당한다.
사망한 아들 문제를 법적으로 해결하려던 부모 체포돼
후난(湖南)성에서 일어난 두 소년 사망 사건은 의문이 가득한 미제 사건이다. 경찰은 해결책을 찾기는커녕 슬픔에 잠긴 가족을 박해하고 있다.
수감 중 의문사, 슬픈 규범이 되다
감옥이나 경찰 구치소에서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것은 중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 염려하게 되는 또다른 요인이다. 여기에 두 가족의 얘기를 소개하겠다.
거대한 찻주전자로 대체된 불교 신상
옥외의 거대 불교 상징물을 철거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의 광란의 캠페인으로 또다른 기이한 광경이 생겨났다. 공동묘지의 종교 조각상들 또한 파괴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불교 사찰까지 박해하는 중국
혁명 영웅들에 대한 칭송으로 ‘중국 공산당 지지와 애국주의’의 모범으로 평가받던 허베이(河北)성의 사찰조차 종교 박해에 시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