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경찰, 불교 사찰 철거 현장에 파견돼
중국 정부는 예불처를 철거하는 등 계속해서 종교 탄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외세 침투를 억제한다는 명목으로 억눌림당하는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들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권은 주민들에게 민족주의 정서를 부추기고, 종교를 ‘외국 스파이’라며 탄압하고 있다.
철거된 허난성의 두 관영 개신교회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서 문 닫았던 장소들이 재개장되기 시작했지만 예배소만은 그렇지 않다. 재개장은커녕 파괴된 예배소들도 있다.
빈곤 구제 정책은 신장을 통제하기 위한 또 다른 도구
중국 공산당은 가난과의 싸움이라는 이름으로 위구르인들을 다른 성으로 보내 강제 노동을 하게 하는 한편, 중국 전역의 빈곤 가정들을 신장으로 이주시키고 있다.
체포된 100여 명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자들
구금된 대부분의 신자들은 체포 전 수일간 감시를 받아 왔으며, 일부 고령 신자들은 교우들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도록 고문을 당했다.
철거당하거나 용도가 변경된 삼자교회 예배소
장시성 관리들은 ‘붕괴 위험 건물’이라거나 ‘너무 눈에 띈다’는 등 다양한 구실을 사용해 관내의 관영 개신교 예배소를 탄압했다.
이슬람 상징물을 제거당한 윈난성의 300여 회족 가게
중국 공산당이 중국의 무슬림들을 ‘중국화’하려는 계획을 시행함에 따라 가게와 식당에서 별과 초승달을 비롯한 상징물은 물론 아랍어 표기까지 제거되고 있다.
미래가 있으려면 ‘시진핑을 학습’해야
중국 전역의 청년들은 애국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를 거부하는 자들은 공부할 기회를 잃게 되거나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없게 된다.
내몽골에서 진행 중인 중국 공산당의 몽골어 탄압
몽골인들은 남몽골이라 부르는 내몽골에서 몽골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공격이 은밀히, 그리고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세계는 이 문제에 마땅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국 정부, 모스크 개조에 천문학적인 돈 퍼부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한창인 와중에도 당국은 후이족 거주 지역에서 모스크 ‘중국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 후반기와 내년, 캠페인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중국 공산당, 티베트 기도 깃발에 대한 탄압 시작
기도할 때 사용하는 기도 깃발(다르촉, 룽따)만큼 티베트 문화와 종교를 대변하는 것은 없다. 그런데 종교 박해가 강화되면서 이런 기도 깃발이 티베트의 촌(村)에서 하나씩 끌어내려지고 있다.
홍콩과 중국: 유럽연합은 인권을 지지할 것인가?
유럽연합이 있는 브뤼셀에서 두 가지 상반되는 신호가 발생했다. 홍콩을 지지하는 결의안이 압도적 표차로 통과된 반면 세계 종교 자유 특사 사무실은 폐쇄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