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6일, 마카오와 홍콩에 배포되는 천주교 잡지 오 클라림(O Clarim)은 비터 윈터 편집장 마시모 인트로빈과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비터 윈터의 창간 목적과 추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영문으로 소개되었으며, 짧은 포르투갈어 버전도 포함되었다. 오 클라림은 천주교 마카오 교구 소유이다.
인트로빈은 비터 윈터는 중국 종교를 소개하는 여타 잡지와 다르다고 설명하며, 그 중 두 가지 특성에 대해 언급했다. 첫째, 비터 윈터는 보안상의 이유로 익명이 보장되는 중국 현지 특파원들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된다. 이들은 중국 현지에서 매일 기사를 비롯한 사진과 영상을 전달한다. 둘째, 비터 윈터는 주요 종교뿐만 아니라 가장 박해받는 중국의 소수 종교와 신흥 종교를 다룬다.
이러한 중국 신흥 종교 성장의 일례로 인트로빈은 1991년 시작되어 현재 수백만 명의 성도를 거느리고 있는 중국의 신흥 기독교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언급했다. 인트로빈은 이렇게 성공적인 신흥 종교일수록 현 정권의 조명을 받아 가짜 뉴스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고, 현지에서 가장 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오 클라림(O Cla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