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원 공격하는 허난성 당국
불상을 지키기 위한 지역 신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9월, 거대한 불상 두 개가 철거되었다.
허난성에서 노자 동상 철거돼
공산당의 신앙 전면 근절 정책이 실시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도교까지도 공격하고 있다.
안후이성에서 200명 육박하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도 체포돼
10월 중순 당국이 착수한 특별 체포 작전의 결과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일부 신자들이 구금되었으며, 나머지는 강제로 집을 떠나야만 했다.
허난성 신양시 가정교회에 경찰 200여 명 들이닥쳐 (영상)
해당 교회의 목사는 구금되었고 신도들은 이 장소에서 더 이상 모임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신앙을 가진 대가: 구타당하고 무일푼의 노숙자로 전락해
중국 전역에서 노신도들을 탄압하는 공무원들에게서 그 어떤 관대함이나 자제력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들은 잔혹하게 취조하고 양로원을 폐쇄하며 연금 지급을 거부하는 등 종교 자유와의 전쟁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감행한다.
중국 정부, 교회 십자가 해체 어렵자 불태워
허난(河南)성에 위치한 정부 통제 기독교 삼자교회는 2015년부터 박해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올해 9월에는 교회의 주요 상징인 십자가마저 불태워졌다.
기도 대신 공산당 찬양가 불러야 하는 신자들
중국 전역의 교회들은 공산당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를 것을 강요받는다. 이를 따르지 않는 신도들은 집회 참여가 금지된다.
불교 및 도교 성직자들에 대한 통제 강화
산시(山西)성 지역 당국이 발행한 문건에 따르면, 성직자들은 매년 점검을 받아야 하며 이동에 제약을 받는다.
허난성 이후 안후이성 소탕 나선 중국 정부
중국 동부에 위치한 안후이성은 중국 내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기독교인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그중에서도 특히 주로 푸양(阜陽)시와 리우안(六安)시에 교인들이 밀집되어 있다.
영업장에서 종교적 용어 들어간 간판 강제 철거돼
허난(河南)성 정부가 호텔 및 슈퍼마켓 등 상업시설의 간판을 내리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 받게 된다.
기독교인들, 박해 피하고자 허난성 떠나
정부 승인 교회의 교인조차 당국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중국에서 종교 단속 수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고 있다.
허난성에서 반(反)종교 활동 확대돼
허난성의 한 시(市) 정부가 채택한 기밀 문건에는 종교적 자유를 탄압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가 나열되어 있다. 이 목록에는 온라인 선전물부터 “애국” 성직자 승급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