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8일, 산둥(山東)성 자오위안(肇源)시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한 잔혹한 살인 사건이다. 살해된 여성은 인근의 옷 가게 판매원인 우 숴옌(吳碩艷, 1977~2014년)으로, 그녀는 맥도날드 매장에 방문한 “선교사들”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제공하기를 거부했던 것이다. 맥도날드 살인 사건은 사교에 반대하는 중국 당국에게 중요한 구실이 되어주었고, 중국 공산당은 해당 사건을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소행으로 돌렸다. 그러나 해당 사건과 관련한 재판 문건들에 대한 학계 연구는 맥도날드 살인 사건이 사실 전능신교와 전혀 관련이 없는 타 종교 단체에 의해 자행되었음을 입증하였다.
2014년 맥도날드 살인 사건
|
추천 글
많이 본 뉴스
-
종교와 폭력에 관한 학술지: “전능신교는 맥도날드 살인 사건을 저지르지 않았다”
저명한 학술지의 특별호에서, 신흥 종교 단체들이 본질적으로 폭력적이라는 생각과 2014년 맥도날드 여성 살인 사건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소행이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밝히고 있다.
-
로마에서 출간된 전능신교에 관한 이탈리아어 서적
”우리와 세계 종교의 만남”(Mondoreligioni) 축제 기간에 사회학자인 피에르 루이지 조카텔리(Pier Luigi Zoccatelli)와 변호사인 프란체스코 쿠르토(Francesco Curto)는 마시모 인트로빈(Massimo Introvigne)의 저서를 소개했다.
-
3일 내에 산둥성에서 체포된 전능신교회 신자 50명 넘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회)를 근절할 목적으로, 4월 초부터 해당 단체를 겨냥한 종합적이고 조직적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
전능신교에 대한 거짓 영상 추가 제작돼
한 때 감금과 폭행을 당했던 한 젊은 남성이 이번엔 본인이 다니는 교회를 비방하는 선전 영상 제작에 협조할 것을 강요받고 있다. 이를 거부하게 되면 …
-
전능신교를 다룬 비터 윈터의 새 영화, 토론토에서 베일을 벗다
세계종교회의(Parliament of the World’s Religions)의 한 세션에서는 중국인 종교 난민들 문제를 집중 조명했으며 한국으로 망명 신청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신도들을 괴롭히려는 중국 당국의 시도를 다룬 영화 ‘The Hoax(거짓말)’가 소개되었다.
-
中 당국, 전능신교와 연락 중이던 해외 현지 외국인 휴대전화 불법 감시
인도의 한 대학생이 인도 현지에서 전능신교에 대해 알아보던 중 관련 앱을 다운로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 국립사이버보안국으로부터 메시지가 수신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