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삼자교회 단속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부는 봉쇄 또는 폐쇄됐고, 신자들은 잔인한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
신앙인들, 대유행병의 와중에 온라인 예배마저 금지돼
중국 공산당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면서 종교 모임을 금지하더니 이번에는 검열을 강화하여 신앙인들의 온라인 예배까지 단속에 나섰다.
삼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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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관영 삼자교회에서도 십자가가 철거되다
정부 인가를 받은 삼자교회조차 국가의 보호를 보장받지 못하며 종종 종교 박해의 표적이 된다.
중공판 성경을 위한 길 마련
성경 등 국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종교 서적들이 교회와 신자들로부터 몰수되고 사회주의 선전 문구로 대체된다.
두 곳의 성(省)에서 300개가 넘는 개신 교회가 폐쇄돼
장쑤성과 랴오닝성에서는 국영 교회와 가정교회 할 것 없이 모두 단속하며 신자들이 모이는 집회소 수를 계속해서 줄이고 있다.
팬데믹 기간의 온라인 종교 활동 금지 조치와 엄격한 검열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신앙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종교 활동을 유지해 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장시성, 교회와 공동묘지의 십자가 없애
중국 정권은 현재 진행 중인 종교 말살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교 상징물을 제거하고, 신자들에게 신앙을 포기하고 공산당을 따르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정부의 상시 감시를 받는 삼자교회들
중국 공산당은 신자들을 완전히 통제하고 규정대로 예배드리지 않는 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지금까지 예배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왔다.
삼자교회 목사, 중국 공산당의 신조를 설교하지 않아 처벌받아
중국 정권은 종교의 ‘중국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설교자들에게 신자들을 세뇌하도록 강요하며 예배소를 선전 센터로 바꾸고 있다.
산둥성 린이시, 철거된 십자가 수두룩
기독교 상징물이 통치에 위협이 된다고 간주하는 중국 독재 정권은 지속적으로 그런 상징물을 철거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발한 가운데 온라인 종교 활동도 금지돼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중국의 아이들은 온라인 교실에서 공부하고, 직원들은 자택 근무를 종용받는다. 하지만 신앙인들은 온라인 집회를 금지당하고 있다.
억압당하고 있는 수많은 후베이성의 개신교회들
작년, 후베이(湖北)성에서는 미등록 가정교회는 물론 국영 삼자교회들도 심한 단속을 받았다.
사이버 경찰대 온라인 검열 강화 … 네티즌은 정밀 조사받아
중국 시민들은 ‘민감한’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정부가 정권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한 것에 ‘좋아요’를 눌러도 조사를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