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중앙 통전부(中央統戰部)를 비롯해 공안부, 국가종교사무국은 “한국 기독교 단체의 중국 침입에 대한 법적 조사 및 기소 특별 단속안”을 공동 고안했다.
“경찰 제복을 입고 있으니 경찰증을 제시할 필요 없다”
경찰들과 정부 공무원들이 종교 규정 및 법 집행 절차를 완전히 무시한 채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 위치한 영생기독교회(永生基督教會) 집회소를 급습해 집회 중단을 명했다.
중국 기독교
中 정부의 심각한 기독교 탄압 실태, 고통받는 기독교인들의 참담한 상황 실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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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정부 성명서에 서명한 후 탄압받아
광둥(廣東)성에 소재한 가정교회 목사들은 성명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심문을 위해 호출되고 협박을 받았다.
장시성에서 또다시 탄압받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중국 남동부의 장시(江西)성에서는 여름이 시작된 이래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도들이 200명 넘게 체포되었다. 이들 외에 백여 명의 신도들도 경찰의 취조를 받았다.
쓰촨성에 위치한 가정교회, 6년간 세 차례 급습당해
해당 가정교회의 신자와 지도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박해에 시달려왔으며, 최근 이루어진 급습에서 경찰은 교회 헌금마저도 압수하기에 이르렀다.
중국 정부, 교회 십자가 해체 어렵자 불태워
허난(河南)성에 위치한 정부 통제 기독교 삼자교회는 2015년부터 박해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올해 9월에는 교회의 주요 상징인 십자가마저 불태워졌다.
기도 대신 공산당 찬양가 불러야 하는 신자들
중국 전역의 교회들은 공산당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를 것을 강요받는다. 이를 따르지 않는 신도들은 집회 참여가 금지된다.
교회 활동 방해하도록 조종받는 주민들
공무원들은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표면에 나서지 않은 채 꼼수를 쓰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 통제 삼자교회는 오늘도 굳게 닫혀 있다.
공산당 추격전에 쫓기는 가정교회들
가정교회들이 탄압을 피할 몇 가지 기발한 방법들을 고안해내자 이제 당국은 신앙 단속을 하는 데 스파이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허난성 이후 안후이성 소탕 나선 중국 정부
중국 동부에 위치한 안후이성은 중국 내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기독교인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그중에서도 특히 주로 푸양(阜陽)시와 리우안(六安)시에 교인들이 밀집되어 있다.
영업장에서 종교적 용어 들어간 간판 강제 철거돼
허난(河南)성 정부가 호텔 및 슈퍼마켓 등 상업시설의 간판을 내리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 받게 된다.
기독교인들, 박해 피하고자 허난성 떠나
정부 승인 교회의 교인조차 당국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중국에서 종교 단속 수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고 있다.
광둥성, 가정교회 집중 단속 이어져
9월 초, 지역 당국은 광둥(廣東)성 칭위안(清遠)시의 “목자의 집(牧羊之家)” 교회를 폐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