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터 윈터는 중국 당국에서 2018년 4월부터 2019년 1월에 걸쳐 사교(“이단적 가르침”)로 분류된 신흥 종교를 박해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 관련 기밀문서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전염병 와중에도 종교의 ‘중국화’ 진행
중국 당국은 관영 교회 성직자들에게 당의 신조를 선전하고 신자들을 세뇌시킬 것을 요구하는 새 조치를 전국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중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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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와중에도 가정교회를 탄압하는 중국 공산당
중국 정권은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중에도 통제하기 어려운 종교 단체에 대한 박해를 늦추지 않고 있다.
기독교의 ‘중국화’: 공자학으로 성경을 해석
종교를 ‘더 중국적’으로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자교회 성직자들은 전통적인 중국 문화의 프리즘을 통해 성경을 해석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종교 장소 내외 모두 커버한 무사각 모니터링은 신도들을 두렵게 해
감시 프로그램인 ‘매의 눈(Sharp Eyes)’ 프로젝트가 모든 마을과 동네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당 장비를 이용해 찍은 영상은 이후 교회를 영구 폐쇄하는 명분으로 이용되거나 신도들을 탄압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일부 교회 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어 신도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
교회에 별점 포인트 평가제를 도입한 허난성(河南省) 어느 현의 실태
삼자교회에 도입된 포인트 정책으로 정권 말을 안 듣다가 포인트를 잃으면 예배소가 폐쇄될 수도 있게 되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집중 탄압, 새 라운드 돌입
성(省)정부들이 발행한 기밀 문건들을 통해 가혹한 탄압이 고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전 활동의 지원 사격을 받아 자행되는 탄압 활동이 신앙인 체포로 이어지고 있다.
유해물로 분류ㆍ음란물로 취급되는 종교 서적들
네이멍구(内蒙古) 자치구에서 종교 간행물에 대한 단속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공무원들은 우편물을 조사하고, 책을 소각하며, 온라인 대화를 검열한다.
산둥성, 종교 탄압 강화
신자들은 등록되어 재교육 ‘학습반’에 보내지고 보다 많은 감시 카메라들이 설치되어 가며 대대적인 집중 단속이 현재 진행 중이다.
여행객들마저 종교 침투 혐의로 조사받아
시(市)정부들은 ‘정권 전복’을 시도하기 위해 기독교를 이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인들 및 외세 연루자들을 겨냥한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다.
허난성, 기독교 교회들에 대한 통제 확대해
최근 발행된 문건은 종교 장소들을 폐쇄 및 용도 변경하고 엄격히 감독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관련 임무의 책임을 담당 공무원 개개인에게 지우고 있다.
종교 탄압을 서약하는 공무원들
중국 공산당(중공)은 신자를 감시하고 원치 않는 종교 단체들을 근절하는 임무에 대한 책임을 지역 당원 개개인에게 지우고 있다.
공무원들: 종교 장소가 있으면 ‘문명화’ 지역에 해당 안 돼
중국 당국은 지역 당국 사무소의 업무 성과에 종교 이슈들을 반영함으로써 종교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