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 해에만 중국에서 6천132명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CAG, 이하 전능신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중 3천824명이 고문을 당했고 19명이 박해 끝에 숨을 거두었다. 이는 전능신교 측이 3년째 발표하고 있는 연례 보고서에 나오는 것으로 2019 중국 박해 보고서의 일부 수치에 불과하다.
6월 26일 대규모 체포를 수개월간 계획해온 랴오닝(遼寧)성 당국
비터 윈터는 랴오닝(遼寧)성 당국이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벌어졌던 대규모 체포를 위해 올해 이른 봄부터 준비해왔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