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 해에만 중국에서 6천132명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CAG, 이하 전능신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중 3천824명이 고문을 당했고 19명이 박해 끝에 숨을 거두었다. 이는 전능신교 측이 3년째 발표하고 있는 연례 보고서에 나오는 것으로 2019 중국 박해 보고서의 일부 수치에 불과하다.
목사, 교도소 석방 이후 여러 번에 걸쳐 자살 시도해
최근 투옥됐던 목사는 끔찍한 징역 생활 이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2014년 3월, 저우 시(周希, 가명)는 복음 전파 혐의로 체포됐다. 저우 씨는 내몽골 자치구의 한 가정교회 목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