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 해에만 중국에서 6천132명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CAG, 이하 전능신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중 3천824명이 고문을 당했고 19명이 박해 끝에 숨을 거두었다. 이는 전능신교 측이 3년째 발표하고 있는 연례 보고서에 나오는 것으로 2019 중국 박해 보고서의 일부 수치에 불과하다.
3명 이하의 소규모 종교 모임마저 공산당 박해에 시달려
중국 당국에서는 단 2명에서 3명의 신자만으로 구성된 소규모 모임도 신고 대상이라는 명령을 발표했다.지난 2월 신 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된 이후 중국 당국은 가정교회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