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 해에만 중국에서 6천132명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CAG, 이하 전능신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중 3천824명이 고문을 당했고 19명이 박해 끝에 숨을 거두었다. 이는 전능신교 측이 3년째 발표하고 있는 연례 보고서에 나오는 것으로 2019 중국 박해 보고서의 일부 수치에 불과하다.
해고 원치 않으면 신자 체포해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국가보안국은 성과평가계획의 일환으로 각 현지 경찰서에 체포 신자 수를 할당했다.
불법 체포
불법 체포되고 고문당하는 신자들, 내려지는 십자가, 철거당하는 교회들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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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에 글 올렸다 체포된 교사
푸젠(福建)성 북동부에 위치한 닝더(甯德)시에 거주 중이던 주민이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사회주의에 대해 의문점을 던지고 헌법 개정을 요청하는 사건이 있었다.
광둥성, 가정교회 집중 단속 이어져
9월 초, 지역 당국은 광둥(廣東)성 칭위안(清遠)시의 “목자의 집(牧羊之家)” 교회를 폐쇄했다.
신앙 포기 강요받으며 전기충격 고문당해
신장(新疆) 자치구의 한 주민은 지난 12년간 신앙 때문에 괴롭힘과 고문에 시달렸다.
십 년간 박해받은 신앙인 가정
8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한 신앙인 가정은 반복적인 감시와 체포를 당하고 여러 차례 징역을 선고받았다.
경찰, 수감자 복용약 바꿔치기해
경찰은 억류 중이던 기독교 여성에게 복용약을 줄 것을 거부했다. 그녀는 추후 경찰이 바꿔치기한 약을 복용한 후 건강이 악화되었다.
신장 자치구, 무슬림 남성 가장들 체포 이어져
해당 조치는 인권 위기 상황에 해당한다는 점을 차치하고라도 가장을 잃은 무수한 가정들의 해체를 초래한다.
당국의 기독교인 부부 추적
산둥(山東)성에 소재한 가정교회 신자인 한 부부는 체포되지 않기 위해 집을 떠났다. 그러나 당국이 이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표적 기술을 활용하자 부부는 발각되고 말았다.
관둥성 다윗의 집 가정교회 폐쇄
당국은 또한 해당 교회의 여성 전도사를 체포하고 교회 재산을 몰수했다.
네 번째로 체포당한 기독교인
기독교인이 자신의 신앙 때문에 지난 20년간 당국의 박해를 받아왔다.
시안에서 대거 체포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도들
추산에 따르면 9월 중순, 산시(山西)성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도 최소 26명이 당국의 작전 중 체포되었다.
외국인 목사 보호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목사
정부 통제하에 있는 한 삼자교회 목사가 한국인 목사를 보호해주었다는 이유로 당국에 체포되어 벌금형에 처한 후 감시를 받게 되었고, 해당 교회는 한 달 동안 폐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