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상징이 담긴 가게 간판 제거돼
‘공공장소에서 신앙을 선전하거나 종교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종교 정책 노선이다.
크리스마스를 대신하여 마오쩌둥 탄신일 기념
‘예수를 잊고, 마오쩌둥을 기념하라.’ 이로써 작년 크리스마스에 중국 정부의 정신은 아주 명료했다.
허난(河南)성 가정집에서 종교적 상징물 제거
당국이 모든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기독교 상징물을 철거한 뒤 마오쩌둥과 시진핑 주석의 사진으로 대체하고 있다.
중국의 종교에 대한 박해로 크리스마스 기념일조차 불허
중국은 크리스마스를 서양의 축제로 여겨 휴일로 인정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철거되는 불상들
중국 내 신자들은 정부의 압력으로 인한 몰락을 피하기 위해 종교적 동상이나 상징을 감추려고 애쓰고 있다.
교회를 잠식하는 공산당 표어
중국 기독교인들 사이에 새로이 퍼지고 있는 노래가 하나 있다. “국기를 흔들고 공산당 표어를 들자. 교회는 주님이 아니라 공산당의 것이다.”
박해당한 자에 연대를 표명한 이유로 탄압받아
중국 곳곳의 교회들과 목사들은 추우성약(秋雨聖約) 교회에 지지를 표명했으며, 현재 정부의 표적이 되고 있다.
당국, 일주일 내에 사찰 35개 폐쇄해
허난(河南)성 신미(新密)시는 사찰들을 폐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점점 사라지는 허난성의 정부 승인 교회들(사진 모음)
허난(河南)성의 자오쭤(焦作)에 소재한 교회들이 공산당 학교, 문화 시설, 활동 기지로 탈바꿈했다.
고속도로 건설 위해 천 년 넘은 사찰 철거한 당국
주장(九江) 시에 위치한 것으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고산사(高山寺)에 살고 있던 승려들이 중국 정부의 사찰 철거 계획에 따라 강제 퇴거 명령을 받았다.
불교 사찰 훼손으로 고통 받는 마을들
시진핑이 중국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이후, 중국 정부는 종교를 성격 정치로 대체하며 문화대혁명 시절의 과거로 회귀하려 하고 있다.
가속도 붙는 종교의 중국화
중국의 모든 공식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화 노력, 혹은 “중국식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가 최근 몇 달 사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가속화의 단서는 그야말로 바람이 되어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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