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 WINTER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동방번개)에 관한 10가지 오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관한 내용은 대부분이 거짓이다. 이 글을 통해 그 이유를 밝히며 좀 더 신뢰할 만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제시하고자 한다.

마시모 인트로빈(Massimo Introvigne)

목 차: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신도들이 중국 경찰의 감시를 피해 야외에서 몰래 모임을 하고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는 중국에서 가장 큰 신흥 기독교로, ‘동방번개’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빠른 성장세에 놀란 중국 정권에 의해 1995년에 금지되었다. 이후 극심한 박해가 이어져 수십만 명이 체포되었고, 상당 수가 고문을 받았으며, 수감 중 혹은 경찰 학대의 결과로 인한 1백 건 이상의 확인된 사망 사례와 몇 건의 장기 적출 사례가 있다. 21세기 들어 중국 공산당(CCP) 정권은 박해를 정당화하기 위해 전능신교에 대한 대규모 가짜 뉴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중국 정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서방 학자들이 이 캠페인의 정체를 꾸준히 폭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히도 이 가짜 뉴스는 일부 서구 언론을 통해 무비판적으로 확산되어 지금도 여전히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 중국 정권의 선전 역시 익명 혹은 가명으로 쓰인 글들을 통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가장 널리 퍼진 오해와 가짜 뉴스를 바로잡는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해 1. 전능신교 측이 중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여자를 죽였다

거짓이다. 2014년 5월 28일, 산둥성(山東省) 자오위안시(招遠市) 어느 맥도날드 매장에서 영업직에 종사하던 여성 우 숴옌(吳碩艷, 1977 ~ 2014)이 살해당했다. 여섯 명의 ‘전도자들’이 맥도날드 매장으로 들어가 손님들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물었는데, 우 씨가 알려 주기를 거절하자 ‘악령’으로 몰아 살해했다는 것이다.

중국 당국은 살해자들이 전능신교 신도들이라 주장하며 그 주장으로 전능신교에 대한 박해를 정당화하였다. 후에 열린 재판에서 두 명의 살해자들이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그 재판 기록을 분석한 서방 학자들은 그들이 비록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긴 했으나 전능신교와는 무관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들은 두 여성 지도자의 몸의 형태로 나타난 이원적인 신적 존재를 믿는, 전능신교와는 다른 종교 단체였다. 그 두 여성은 장 판(張帆, 1984 ~ 2015)과 뤼 잉춘(呂迎春)으로 전자는 이미 처형당했다. 재판에서 뤼 잉춘은 전능신교를 ‘가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로 간주하며 그녀의 단체가 ‘진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라고 분명히 말했다. 장 판은 전능신교의 책들을 몇 권 읽어 본 적은 있지만 전능신교와 접촉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진술했다.(위 동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살해자들이 전능신교와 무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중국 정권이 중국의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벌이는 전능신교에 대한 박해를 정당화하기 위해 해당 범죄를 전능신교에 뒤집어씌운 것이다.

오해 2. 전능신교는 폭력적이다

거짓이다. 중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능신교 신도는 4백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 극소수만이 폭력으로 기소를 당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인 동시에 전능신교가 본래 평화로운 단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주류 종교들의 폭력 기소율은 훨씬 더 높다.) 더욱이 폭력적이라는 주장 자체가 허위다. 가장 악의적인 비난은 전능신교가 2013년 산시성(山西省)에서 어린 소년의 두 눈을 파냈다는 것이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해당 범죄는 소년의 고모에 의해 저질러졌으며 고모는 나중에 자살했고 전능신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당국이 1년 후에 ‘반사이비’ 웹사이트에서 전능신교의 행위라고 주장했을 뿐이다. 중국 당국은 전능신교에 의해 폭행을 당하고 사지가 절단당했다는 사람들의 사진을 유포했지만 이런 범죄로 기소된 전능신교 신도들과 관련하여 어떠한 구체적인 증거나 정황, 법원 기록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5천 명 이상의 전능신교 신도들이 해외로 피신했는데, 만약 그들이 그토록 폭력적이라면 어째서 이들을 받아 준 모든 국가에서 단 한 명도 폭력으로 비난받은 적이 없을까?

오해 3. 전능신교는 기독교인들을 납치해 개종시킨다

거짓이다. 이런 주장은 2002년 중국의 대규모 가정교회인 중화복음협회(中華福音團契, CGF)에서 전능신교가 자기네 단체의 지도자 34인을 ‘납치’했다고 주장하면서 제기된 것이다. CGF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 체포되거나 기소된 전능신교 신도는 아무도 없었다. CGF 사건을 기화로 다른 기독교 단체들이 뒤이어 비슷한(그러나 증거는 전혀 없는) 비난을 하고 나섰으나 관련된 경찰 및 법원 기록이 증거로 제시된 적은 없었다. 이쯤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능신교 신도들은 중국에서 무자비한 사냥을 당하고 있다. 이들을 체포하면 보상도 제공된다. 이런 경찰국가 중국에서 이들이 어떻게 대규모의 납치 행각을 저지를 수 있겠는가? 그리고 전능신교는 성장세가 매우 빠르다. 몇십 년 만에 수백만 명이 개종했다. 이런데 그들이 겨우 수십 명을 개종시키자고 저런 심각한 위험을 자초할까? 그리고 납치되고 폭행당한 사람들이 개종할까?

강제로 사람들을 개종시키는 것은 전능신교의 교리에도 어긋난다. 어느 대형 교회에서든 일부 신도들이 특정 단계에서 과도한 열정을 보이거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신도들을 모집하는 일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2005년, 이런 일은 전능신교 최고 행정 책임자에게 알려져 제지되었다. 그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복음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전파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수없이 강조해서 말씀드린 사안입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이 여전히 저급하고 천박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금지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파하시는 분은 즉각 중지하셔야 합니다. 또다시 그러는 분은 누구든 추방될 것입니다.”

일부 기독교 단체가 제기하고 있는 비난을 무난하게 설명해 보자면, 그런 단체의 몇몇 지도자들이 중국에서 열린 세미나에 초대되었는데 세미나 주최 측이 전능신교였음을 몰랐던 것이다.(물론 전능신교는 중국에서 금지된 단체이기 때문에 그 이름을 내걸고는 어떠한 행사도 개최할 수 없다.) 좀 덜 무난한 설명이라면, 지도자들이 너무도 많은 자기네 신도들이 전능신교로 개종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낀 나머지 손쉬운 핑곗거리로 ‘납치’며 다른 소문들을 꾸며냈다는 것이다.

오해 4. 전능신교는 2012년 세계 종말을 예언했다

거짓이다. 온갖 종교의 중국인들 상당수가 2012년에 세계가 종말을 맞는다는 소위 ‘마야’ 예언을 믿었다. 일부 전능신교 신도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전능신교 리더들은 그들에게 그 예언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세계 종말에 대한 논의를 고집했던 사람들은 퇴출당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매우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전능신교 교리에 따르면, 세계에 종말이란 없다. 우리의 세계는 변화하는 것이지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전능신교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경배하는 인물(2012년에도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 있었음.)이 이 세계를 떠나기 전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전능신교가 2012년 세계 종말 관련 폭동과 연관되어 있다고 비난했지만, 이는 박해를 정당화하기 위한 또 다른 핑계일 뿐이다.

오해 5. 전능신교는 신도들을 세뇌한다

거짓이다. 신흥 종교를 연구하는 학자들 대부분은 세뇌라는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세뇌는 비인기 종교 단체를 차별하고 사람들의 개종 이유를 설명하는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딱지일 뿐이다. 미국(1990년의 획기적인 스티븐 피쉬먼(Stephen Fishman) 판결 이래)을 비롯한 각지의 법원들 역시 세뇌는 거짓 과학적 오해라는 데에 동의했다. 세뇌가 존재한다고 보아 논란을 일으키는 소수파 학자들조차 세뇌의 존재는 어느 특정 종교 단체 신도들에 대한 광범위한 심리 연구를 통해 증명되어야 하는 문제라는 점을 인정한다. 전능신교에 대해서는 그런 연구가 이뤄진 적이 없으며, 중국에서 독립적인 연구를 한다는 것은 명백하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능신교가 신도들을 ‘세뇌한다’는 것은 전혀 증거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오해 6. 전능신교 전파의 동기는 돈이다

거짓이다. 전능신교 신도들이 한 사람을 새로 개종시킬 때마다 돈을 받는다는 가짜 뉴스는 중국 선전 출판물들에 의해 만들어져 온 것이다. 전능신교로 개종한 사람들의 수를 고려할 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종교 조직이라도 새로 개종한 사람이 있을 때마다 상으로 돈을 줬다면 진작 파산했을 것이다. 전능신교 신도들의 돈을 짜내 비싼 책을 사도록 강요한다는 것 역시 가짜 뉴스다. 사실, 전능신교에는 회비라는 것이 없다. 전능신교는 “모든 전능신교 신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모든 책과 영적 서적, 오디오 및 비디오 출판물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전능신교와 같은 대규모 조직에서 헌금이 필요한 것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전능신교의 방침은 대부분 개인의 자유재량에 맡기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10%를(십일조라 부르는 것으로 여러 종교 단체에서 보편적) 헌금하는 분들도 있지만 다른 분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헌금을 하십니다. 자발적인 헌금이라면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집에서는 이에 대해 다음의 사항만 언급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영접한 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분들은 한시적으로 그 어떠한 헌금도 하지 않으셔도 되고, 가난한 분들에 대해서는 아예 헌금을 요구하지 않지만 각자의 신앙에 따라 자발적으로 하실 수는 있습니다. 교회는 가족 간 불화로 이어질 수 있는 헌금은 받지 않습니다. 헌금을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여러 차례 기도를 올리셔야 합니다. 그래서 헌금이 전적으로 자발적이며 어떠한 후회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 후에만 헌금을 하는 것이 허락됩니다.”

오해 7. 전능신교는 가족을 반대한다

거짓이다. 모든 종교에서 그렇듯이, 가족 중 한 명이 개종하고 다른 식구들은 개종하지 않거나 누군가가 전임 사역자(대부분 종교에서 가능한 선택)가 되기로 했는데 부모나 다른 식구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대립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전능신교의 경전 및 정책 문서들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전능신교는 결혼과 가족을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으로 보아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전능신교는 가족이 하나님의 ‘권능과 배정’으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라 가르치며, 부모님을 공경하고 결혼을 존중하라는 하나님의 요구를 반복한다.

중국 밖의 전능신교 신도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사회학적 조사들에서 역시, 그들 대부분이 친지에 의해 개종되었고, 물론 다른 식의 개종 방법도 존재하지만 개종한 후에는 다른 친지들을 개종하려고 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한 명 이상의 전능신교 신도를 둔 가족이라면 파괴되어 뿔뿔이 흩어진 것은 사실이다. 전능신교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박해 때문에 말이다.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는 2018년의 보고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2014 ~ 2018년 사이에 중국 공산당의 감시, 체포, 박해로 인해 적어도 50만 명의 전능신교(CAG) 신도들이 집에서 도망쳤으며, 수십만 개의 가정이 해체되었다.”

오해 8. 전능신교는 중국 내의 혁명을 지지한다

거짓이다. 전능신교는 중국 공산당이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대항’해 왔고 기독교인을 비롯한 신앙인들을 박해해 왔다고 믿는다. 전능신교는 이것을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사악한 큰 붉은 용’에 관한 예언이 실현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전능신교의 경전과 문헌들을 읽어 보면, 전능신교는 용이 자신이 저지른 죄악의 무게에 짓눌려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 믿으며, 그 어떠한 혁명도 지지하지 않음이 분명해진다. 전능신교 신도들은 정치와 거리를 둘 것을 권고받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우리는 각자 잠시 멈춰서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능신교가 그토록 빨리 성장해 왔고 또 박해를 견뎌 왔다면 누구라도 전능신교 지도자들이 지적이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작고(중국 기준) 박해받는 종교 단체가 중국 공산당과 정부, 중국군을 상대로 성공적인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을 수 있을까?

오해 9. 전능신교는 기독교가 아님이 분명하다

오해다. 누군가가 미국인이라거나 중국인이라는 것은 경험적인 진술이다. 의심스러울 때는 당국(각국 정부)이 있어서 누가 그들 나라의 시민이고 누가 아닌지 증명할 수 있다. 누가 기독교인이고 아닌지는 신학적인 진술이다. 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널리 인정된 당국이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 전능신교의 교리는 전통 기독교와는 다르다. 전능신교 신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으로 돌아왔으며, 그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경배하는 중국인 여성의 몸으로 성육신하였다고 믿는다. 전능신교 교리를 연구해 온 미국인 학자 홀리 포크(Holly Folk)는 그 안에서 수많은 ‘개신교적 연속성‘을 발견하고는 결론적으로 전능신교에 대해 “깊은 기독교적 뿌리를 갖고 있는 새로운 기독교”, “진정한 기독교”라고 선언했다. 종파와 신학자에 따라 기독교의 정의는 서로 다르다. 어떤 것은 폭이 넓고 어떤 것은 매우 좁다. 가톨릭 교인들은 20세기 중반까지도 개신교도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보았다. 일부 근본주의적 개신교도들은 여전히 가톨릭 교인들이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누가 기독교인인가? 누가 결정하는가?

오해 10. 전능신교는 사이비이다

오해다. 중국 공산당이 사용하는 ‘사이비’ 혹은 ‘사교’는 그저 중국 공산당이 인정하지 않는 단체를 의미할 뿐이다. 그들은 가짜 뉴스를 퍼뜨려 그들에 대한 박해를 정당화하려 한다. 좀 더 일반적으로는, ‘세뇌’가 그러하듯 대다수 학자들은 ‘사이비’라는 용어가 경험적이라기보다 논쟁적인 낙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사이비’는 다른 누군가가 좋아하지 않는 단체일 뿐이다. 모든 종교가 초기에는 다 ‘사이비’라고 불렸다. 로마 가톨릭 교회가 사이비라고 주장하는 개신교 문헌을 여전히 찾아볼 수 있고, 대부분의 개신교들에 대해 똑같은 비난을 하는 극보수주의 가톨릭 문헌 역시 찾아볼 수 있다. 반사이비주의자들은 ‘사이비’의 특성을 드러내는 점검표를 제시한다. 그들은 교조적이고,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이고, 신도들로부터 많은 것을 요구하며, 탈퇴한 이전 신도들을 차별하는 등의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런 식의 기준(이런 기준 대부분이 전능신교에는 적용되지도 않음)을 ‘종교’와 ‘사이비’를 구분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종교에서도 이와 똑같은 성향들이 발견되는 까닭이다. 그러나 어쨌든 ‘사이비’는 특정 종교와 단체를 차별하는 데 사용되는 꼬리표일 뿐이다. 그 주체는 전체주의 정권일 수도 있고, 특정 종교를 반대하는 세상 사람들일 수도 있으며, 혹은 경쟁에 불안감을 느낀 종교인들일 수도 있다. 거의 모든 종교가 누군가에 의해 ‘사이비’로 비난받았거나 비난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