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당 소속 경찰이 청두(成都) 시 추우성약(秋雨聖約)교회 주최로 열린 2008년 쓰촨(四川) 성 대지진 10주년 추모 기도회에 난입해 100여 명의 신자들을 연행했다. 오전 7시경, 대규모 경찰 병력이 교회 건물 안으로 들이닥쳤고 경찰과 공무원들은 건물을 빠져나오려는 신자들을 저지하고 위협했다. 해당 교회 건물과 학교, 도서관 등이 봉쇄됐고 성경, 찬송가집 등이 경찰에 의해 몰수됐다.
경찰은 신자들을 현장에서 붙잡아 펑황산(鳳凰山) 경찰서 등으로 연행했다. 오전 9시 20분경, 경찰은 4번째 단체 연행에서 45명의 신자를 붙잡았고 그 중 11명은 어린아이였다.